나이지리아에 일격 당한 미국 포포비치 감독 "오히려 좋아"
고요한하늘
07-12 12:40 조회수 2168

포포비치 감독이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미국 올림픽 농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미켈롭 울트라 아레나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농구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87-90으로 패했다.

비록 공식 전적에 들어가지 않는 연습 경기였지만 충격적인 결과였다. 미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83점 차 대승을 따낸 바 있다.

르브론 제임스와 제임스 하든, 스테픈 커리 등이 빠지긴 했지만 FIBA 랭킹 1위 미국 선수단의 이름값은 22위 나이지리아를 압도했다. 케빈 듀란트를 중심으로 데미안 릴라드, 제이슨 테이텀 등 NBA 올스타에 뽑힌 선수들이 즐비했다.

하지만 미국 선수들은 예상보다 힘을 쓰지 못했다. 

전반을 43-41로 근소하게 앞선 미국은 3쿼터 들어 역전을 허용했고, 4쿼터 승부처에 잇달아 외곽포를 얻어맞고 무너졌다. 부진했던 듀란트가 뒤늦게 발동이 걸리며 힘을 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세계 최강 미국의 자존심에 금이 갈 법한 충격적인 패배. 하지만 미국 대표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포포비치 감독은 "어떻게 보면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이 오히려 좋다"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포포비치 감독은 "우리가 이 패배로부터 배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것은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이 패배로부터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15점 7리바운드를 올린 테이텀 또한 포포비치 감독의 말에 동조했다.

테이텀은 "우리는 같이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별로 없다. 올림픽까지 시간이 별로 없다. 이 패배는 우리에게 좋게 작용할 것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많이 배울 것이고, 다시 뭉칠 것이다"고 전했다.

과연 첫 연습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미국이 전열을 잘 추스를 수 있을까? 그들은 13일 FIBA 랭킹 3위 호주와 2번째 연습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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