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병현, 버거집 하루 매출 26만원→점심값 11만원 '반성'
고요한하늘
09-05 17:45 조회수 176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병현이 음식점 운영 고충을 토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메이저리그 출신 ‘레전드 투수’ 김병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햄버거 가게 사장으로 변신한 김병현은 코로나19 타격을 제대로 맞았다. 1년 동안 10일 영업을 했다는 김병현은 그마저도 관중의 10%만 들어와 “아름다운 꿈은 산산조각 났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관중도 없고, 경기도 없는 경기장에 김병현은 직원들과 함께 나타났다. 직원들은 김병현의 팬으로 시작해 직원까지 된 인연을 갖고 있었다. 뷰는 좋지만 텅 빈 3호점에 일주일만에 들른 김병현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점포 상황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병현은 “입점했으니 관리비를 내야 하는데 1년 관리비를 선 지불로 한다. 2000만 원 정도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손해가 쌓인다”며 “이렇게 준비도 안 되어 있는데 어떻게 손님을 받을까 싶다”며 직원들과 함께 청소를 시작했다. 그는 매의 눈으로 스캔하며 직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청소에 임했다.

김병현은 “기본이 중요하다. 망각하기 쉽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본이다”라고 강조하며 직원들과 청소를 마치고 직원들과 점심 시간을 가졌다. 점심 메뉴는 홍어삼합이었는데, 20대 직원은 자신의 취향을 확실하게 밝히며 육전을 고집했다. 김병현은 “장사는 안 되어도 좋은 음식 먹고 다니고, 더 좋은 앞날이 있을거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직원들에게 비싼 음식을 점심으로 사준 이유를 밝혔다. 


점심 식사를 마친 김병현은 버거집 본점으로 향했다. 김병현은 “본점이 초반에는 줄을 섰다. 코로나19 이후부터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본점 직원은 “점심 시간에 30개 정도를 팔았다”고 밝혔고, 오후에 손님이 오자 사진도 찍어주고 사인도 해주는 등 팬 서비스를 보였다.

다사다난한 하루 끝에 매출을 확인했다. 이날 총 매출은 26만 2700원이었다. 순이익을 계산하면 손해 본 상황. 김병현은 “오늘 고생 많았고, 잘되고 있다”면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존버밖에 답이 없다는게ㅜㅜ병현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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