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도사요? 너무 축구를 오래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나요.” 올 시즌 울산 주장을 맡은 이청용은 “선수 생활하면서 가장 기억 남는 주장이 (박)지성이 형이었다. 대표팀 시절 형이 후배들과 코치진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해줬다. 난 지성이 형 만큼은 못하고 있지만, 선수들 입장을 감독님에게 전하려 하고 있다”고 했다. 이청용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부상 기간을 빼고 꾸준히 대표팀에 차출됐지만, 2018년 월드컵을 나가지 못했다. 은퇴라는 단어는 꾸준히 뽑히다가 물러날 때 쓰는 게 맞다. 난 지금 (경쟁에서) 밀려서 한 발 뒤에 있는 거다. 이렇게 차출이 안된다면 자연스러운 은퇴인 거다”면서도 “(박)지성이 형과 (이)영표 형이 2011년 대표팀에서 은퇴할 때 미웠다. 후배들이 스스로 이겨내는 게 맞지만, 믿고 의지하던 형들이 한순간에 은퇴해버리니 대표팀이 흔들리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만약 후배들이 내가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257433
24.03.22
|
262350
24.07.08
|
262349
24.07.08
|
262340
24.05.04
|
262339
24.05.04
|
262338
24.05.04
|
262321
24.05.04
|
262320
24.05.04
|
262319
24.05.04
|
262318
24.05.04
|
262317
24.05.04
|
262316
24.05.04
|
262315
24.05.04
|
262314
24.05.04
|
262313
24.05.04
|
262312
24.05.04
|
262311
24.05.04
|
262310
24.05.04
|
262309
24.05.04
|
262308
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