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영-이다영 자매에게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하고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거부 입장을 밝혀온 대한배구협회가 “징계를 내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배구 팬 모두가 징계라고 믿고 가운데 나온 얘기다. 쌍둥이 자매에게 내린 징계결정을 놓고 지난 4월 시민단체가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해 담당 경찰의 조사까지 받았던 터라 앞으로 큰 논란이 예상된다. 대표선수 선발이야 협회가 원하는 선수를 뽑는 것이기에 규정대로 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해외이적을 막는 것은 다른 문제다. 직업선수의 생존과 관련된 취업을 막는 것은 명백한 징계고 이를 위해서는 타당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협회가 내세우는 주장은 여론과 협회의 규정뿐이다. 게다가 협회는 15일 이들 자매의 대표선수 제외를 발표했지만 이 결정을 뒷받침할 이사회는 23일 뒤늦게 열렸다. 먼저 발표를 하고 나중에 이사회를 여는 일반적이지 않은 과정이었다. 스포츠동아가 9일 이와 관련해 당시 이사회 참석자를 묻자 협회 관계자는 “못 알려주겠다. 알려줄 이유가 있느냐”라고 대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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