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이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과 독감을 한 번에 해결할 백신 개발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현재 개발 중인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에 다른 호흡기 질환의 백신을 합해 해마다 접종해야 하는 백신을 공급하겠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모더나는 노인을 대상으로 RSV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여러 개의 독감 백신 후보 물질도 개발했다. 
 
모더나는 이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6~12개월 안에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바백스도 전날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합한 백신을 시험할 초기 단계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했거나 최소 8주 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