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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선수는 1983년에 프로 야구계에 데뷔하며 OB 베어스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데뷔 시즌에는 큰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이후에도 성적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986년에 해태 타이거즈로 이적한 후에는 그의 야구 인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에서는 주로 3루수로 활약하며 주전으로 뛰었고, 타격 능력과 수비력을 함께 발휘하여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클러치 타자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몫을 했습니다.

그러나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도 연봉 문제 등으로 구단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매년 연봉 협상에서 구단의 대우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한대화 선수는 불만을 품었습니다. 이는 김성한 선수와의 연봉 차이나 지역 연고 선수 여부 등에 따른 불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1993년에는 LG 트윈스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LG 트윈스 시절에도 그는 타격과 수비에서 팀에 큰 기여를 했고, 특히 클러치 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그 결과 1994년에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1996년에는 쌍방울 레이더스로 트레이드되며 선수 생활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김성근 감독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고, 성적도 그리 좋지 않아 결국 1997년 시즌 후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야구 인생은 한때 프로 야구계의 해결사로 불릴 만큼 그의 클러치 타자로서의 역할은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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