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가

뮌헨에서의 챔스 데뷔 전에서 뮌헨 홈으로 맨유를 불러들여

4 대 3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며, 첫 승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맨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양 팀 최다인 6회 클리어링을 기록했고,

후방 빌드업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 내 가장 많은 패스를 뿌렸다.

그로 인해 경기를 뛴 양 팀 수비수 중 최고 평점인 6.8점을 기록했다.

아무래도 3골을 먹혔기에 평점은 다소 낮을 수밖에 없었으나

양 팀 선수들 중 수비수들 중에서는 준수한 활약을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뮌헨은 전반 28분 사네가 케인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첫골을 만들었다.

오나나 골키퍼가 충분히 막을 수 있을만한 공이었으나 다소 아쉬운 판단으로 보였다.

이후 전반 32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그나브리가 왼발로 밀어넣으며 2골로 앞서간 뮌헨은

전반전은 2:0으로 리드하며 분위기를 크게 가져옵니다

후반에 들어 4분 만에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호일룬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추격골을 얻어맞으며 2 대 1로 쫓기기 시작했으나

후반 8분 뮌헨의 코너킥 상황에서 우파메카노의 헤더가 에릭센의 팔에 맞으며

VAR을 통해 PK가 선언되어 케인의 마무리로 3 대 1로 다시 맨유를 떨쳐냈다.

후반 43분 맨유는 포기하지 않고 카세미루가 넘어지면서까지 왼발로 슈팅을 날려

골을 흔들며, 3 대 2로 따라 붙었고

후반 추가시간 키미히가 전방의 텔에게 찔러준 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4 대 2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르난데스가 올린 프리 킥이 카세미루의 몸에 맞고 골로 연결되며

4 대 3까지 따라붙었으나, 주심은 종료 휘슬을 불었고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돌아갔다.

다소 많은 골을 먹히며 조금은 아쉬웠으나, 김민재의 활약은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만큼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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