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소토는 가고, 이정후는 오고?’
모바일관리자
12-08 08:54 조회수 37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외야수 후안 소토를 2022년 8월 2일 트레이드해서 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고 15개월 여만에 뉴욕 양키스로 보냈다. 4명의 투수와 게릿 콜의 전담포수 카일 히가시오카를 받아 전력 보강은 짭짤하다.


파드리스는 좌타자 외야수 소토와 트렌트 그리샴을 내보내 당장 이 포지션을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포스팅에 나와 있는 프리에이전트 이정후의 샌디에이고 행이 급부상한 이유다.


7일(한국 시간) 소토 트레이이드가 확정되자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겸 MLB 네트워크의 패널 존 헤이먼 기자는 SNS로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트레이드해 이정후 영입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포스팅했다.


8일 MLB 네트워크의 핫 스토브 프로그램에서 존 모로시 기자도 “샌디에이고가 소토를 트레이드해 이정후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고 분석했다.


전 키움 출신의 내야수 김하성과 외야수 이정후가 샌디에이고에서도 한솥밥을 먹을 공산이 커졌다.


지난 6일 MLB.COM의 SF 자이언츠 마리아 과르다도 출입기자는 고척돔을 직접 방문해 이정후를 지켜본 피트 퍼틸라 GM 취재를 통해 자이언츠 중견수 가능성을 보도하기도 했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이지만 하루 사이에 지형이 바뀌었다. 자이언츠는 2023시즌 붙박이 중견수가 없었다. 21세의 루이스 마토스가 76경기로 팀 내 최다 중견수 출장이었다. 타율 0.250-2홈런-14타점을 기록했다. 자이언츠도 중견수 영입이 절실하다.


그러나 두 명의 좌타 외야수가 빠진 파드리스가 이제는 더 급해졌다. 좌익수 소토(25)는 162 전 경기를 출장했다. 그리샴(27)은 비록 타율에 2할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0.198이었으나 153경기를 뛰었다. 그리샴은 골드글러브를 두 차례 수상했을 정도로 수비는 매우 뛰어나다. 컨택트 능력이 문제다. 2022, 2023시즌 연속 1할대 타율이다.


파드리스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은 사실인데 이제 관건은 몸값이다. 소토는 슈퍼스타로 2023년 연봉이 2300만 달러였다. 2024년 연봉은 조정신청대상 마지막 해로 엄청나게 오를 전망이다. 그리샴은 5년 차(풀타임 4년)이지만 몸값이 매우 싼 편이다. 2023년 연봉이 317만5000 달러에 불과하다.


이정후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윈터미팅 기간에 아직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발표하지 않았다. 최대어 오타니 쇼헤이 영향이 크다. 올 보라스 고객 가운데 최대어는 외야수 코디 벨린저, 사이영상 투수 브레이크 스넬, 지명타자 JD 마르티네스, 이정후 순이다.


여론몰이에 능한 보라스는 10개 구단 이상이 이정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흘린 바 있다. 언제쯤 이정후 계약이 성사될지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바람의 아들... 킹하성이랑 한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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