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만 우승 도전’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왕좌 탈환 나선다…“목표는 오로지 우승”
아미관리자
12-26 17:13 조회수 201

64년 만의 우승약속, 지켜낼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왕좌 탈환에 나선다.


대표팀은 26일 서울시내 소재 호텔에 소집됐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여정의 서막을 올리는 첫 일정이다. 최종 명단이 확정되지 않은 데다 대부분 유럽파 선수들의 소집이 불가능해 K리그 선수들과 휴식기에 돌입한 일부 해외파 선수 등 16명만 소집됐다. 훈련은 실내훈련만 진행되며 일부 유럽파 선수들은 연말 휴식을 반납하고 귀국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 목표는 ‘우승’


클린스만호는 이날 첫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 아시안컵 모드에 들어간다. 목표는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AFC 아시안컵 우승이다.


1956년 초대 대회 우승국인 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까지 2회 연속 챔피언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1972, 1980, 1988, 2015년에 결승까지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남겼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9년 UAE 대회에선 우승을 목표로 당차게 도전했으나 8강에서 카타르에 한 방을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 1992년 일본 대회에선 예선에 실업 선발을 내보냈다가 태국에 패하고 본선에도 오르지 못한 굴욕을 당했다. 1996년 UAE 대회 8강 이란전에서 상대 간판 스트라이커 알리 다에이에 4골을 내주며 2-6으로 참패한 기억도 있다.


아시아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이 1960년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아시안컵 우승이 없다는 점은 민망할 따름이다.


이에 클린스만 감독과 선수들은 반드시 아시안컵 우승으로 맹주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대표팀이 역대급 화려한 진용을 갖추고 있어 충분히 우승을 노릴 만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으로 이뤄진 2선이 전 세계 어느 대표팀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데다, 세계적인 수비수로 올라선 김민재가 있기 때문이다.


◆ 28일 최종 엔트리 발표


클린스만 감독은 28일 용산 CGV에서 2023 아시안컵에 나설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우승을 향한 자신의 청사진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은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 발표를 기자회견이 아닌 보도자료로 대체했다. 훈련도 경기 파주 트레이닝센터가 아닌 목동주경기장에서 하는 등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영화관에서 국가대표를 발표하고 생중계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 2월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 우승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A매치서 5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시작으로 5연승 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의구심은 아직 지워지지 않았다. 부임 초기부터 잦은 외유와 근태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자신에 대한 평가를 되돌리기 위해 반드시 아시안컵 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 아시안컵 모드 돌입


대표팀은 내년 1월 2일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해 본격적인 우승 담금질을 시작한다. 내달 6일에는 아부다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아시안컵 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이라크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3위로 한국(23위)보다 낮고 역대 전적도 22경기 8승 12무 2패로 한국이 앞서지만, 중동 특유의 까다로운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라 경계를 늦출 순 없다.


클린스만호는 1월 15일 오후 8시 30분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안컵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월 20일 오후 8시 30분 요르단, 1월 25일 오후 8시 30분 말레이시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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