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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BO 리거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오재원 선수가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큰 파문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오재원을 마약류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분분한데요.

오재원은 지난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16시즌 동안 한 팀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핵심 선수로 기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프리미어12에서도 뛰었습니다.

오재원은 야구 실력 뿐만 아니라 트라우마적인 순간에서도 기억되는 선수입니다. 특히 2015년 프리미어12에서의 터프한 배트 플립은 많은 이들에게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마약 혐의 사건으로 팬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오재원을 믿고 응원했던 팬들은 이러한 사건에 대해 무죄를 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이미 수사를 받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며 실망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오재원의 이번 사건은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준 플레이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그의 실력을 믿고 응원했던 팬들은 이러한 사건으로 큰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해설위원으로서도 활약했으나 박찬호를 향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재원은 야구 교실을 운영하며 선수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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