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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의 뉴욕 메츠 최지만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com'에 따르면, 메츠의 유망주인 마이크 비엔토스가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지만, 최지만은 시라큐스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의 부상 여파로 좋은 오퍼를 받지 못했으나, 메츠의 제안으로 메이저 콜업 시 350만달러를 보장하는 조건을 받았습니다. 이에 최지만은 메이저리그의 보장 계약을 선택하면서 메츠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프링캠프에서의 활약은 좋았지만, 개막 로스터 확정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는 J.D 마르티네스가 전격적으로 메츠에 합류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진 결과입니다. 이에 최지만은 옵트아웃을 사용해 새 팀을 찾는 것보다는 일단 트리플A에서 다시 빅리그 진입에 도전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황은 최지만에게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결과이지만, 시작이 꼬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는 트리플A에서의 좋은 성적을 통해 다시 빅리그로 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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