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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바이에른 뮌헨 감독 부임을 거절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의 부임을 원치 않는다고 보도됐다. 클린스만은 이미 뮌헨에서 선수 및 감독으로 두 차례 경험한 데에 만족하며 새로운 도전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토마스 투헬 감독과의 계약을 2024년 6월 30일에 종료하기로 한 상태로, 새로운 감독을 찾는 과정에 있습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최근 시즌의 부진으로 인해 결별이 결정되었습니다.

클린스만은 뮌헨에서 선수로도 활약한 축구 레전드로, 2008-09시즌에 뮌헨 감독으로 데뷔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인해 1년도 못 채우고 경질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계에 남아 있었으며, 현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직을 맡을 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클린스만과 김민재의 재회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클린스만이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있을 당시에도 두 사람 간의 관계는 원만하지 않았으며, 클린스만의 바이에른 뮌헨 감독 부임이 현실화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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